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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방의 하루살이
짠 긴 방황을 마치고 드디어 돌아왔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퇴사... 여행, 연극..! 등 백수 라이프!!!!) 정신 차리고 보니 아직 마송 결혼식 가방순이도 업데이트를 안한 상태여서 급한대로 오래된 순서로 천천히 업데이트 해보는걸로...! 2019.11.09 내 친구 마송 결혼식! 나는 가방순이를 자처해서 소중한 친구의 기쁜 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다음에 가방순이를 할 일이 또 생길지는 모르겠으나, 가방순이 준비물?과 하는일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겠다.! 1. 편한 복장 가방순이는 다들 알다시피 신부 옆에서 신부 소지품 챙겨주고, 따로 돈을 챙겨주는 하객의 돈을 받아주고, 사진도 찍어주고(물론 기사님이 계시지만..) 기타 등등의 신부를 도와주는 일을 해주는 친..
오늘은 내가 요즘 매일 같이 하는 것들이 있는데 하나씩 소개해보려고 한다. 일단은 지난 7월 신청한 넷플릭스...! 넷플릭스는 다들 알다시피 여러 컨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인데, 요금은 다음과 같다. 나는 프리미엄을 4명이 함께 사용하고 있다.! 사람이 모일수록 싸지니까 네명까지 모아서 사용하는게 좋을듯! 그 중에서 나는 세 가지 드라마를 봤거나 보고 있는데, 첫번째는 Orange is the New Black!!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아직 시즌4:5화까지 밖에 못봤는데 생각보다 시즌이 많고.. 청불인만큼 되게 적나라하다.. 너무 선정적인 것에 부담갖는 사람들은 보지 않을 것을 추천..! 나도 보다가 점점 흥미를 잃어 멈춘 상태지만..!! 그래도 여자 교도소의 이야기를 적나라하게..
2019/09/12 서로 집에 추석 선물을 사러가기 위해 루키언니와 소래포구로 갔다. (대하와 게에 대한 사심도 채울겸...) 내 본가는 부천이기 때문에 수원사는 루키언니가 집에 데리러 와서 약 40분? 정도를 달리니 소래포구가 나왔따. 바다가 보이니 비린내도 나고 특유의 수산시장의 냄새가 났다.. 그리고 한쪽 측면에는 추석이지만, 날이 흐리지만 마이웨이로 낚시하시는 멋쟁이 아저씨들이 있었다. 옛날에는 몰랐는데, 하고싶은 걸 제대로 알고 하면서 사는 인생은 참 행복한 인생이다..ㅠㅠ 난 내가 뭘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데.. 뭐 아직 덜 살았으니 살면서 찾아가야겠다.. 아무튼 갑자기 이상한 주제로 빠졌지만..!! 일단 추석연휴라 진짜 사람이 많을 것 같았는데.. 역시.. 사람이 너무 많았다..ㅠㅠ 그리고 ..
벌써 두달이 됐지만, 드디어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 (feat.루키언니) 18년 7월 4일 회사 기숙사를 뛰쳐나와서 2000/25 반전세 원룸살이로 시작했다. 딱히 불편하거나 나쁜 점은 전혀 없었지만, 이번에는 연이율 1.2%인 중소기업 전,월세 대출로 8000/8 전세 투룸살이 시작!! 중소기업 전,월세 대출은 워낙에 잘 설명된 블로그가 있고, 너무 지나서 기억안나니 패스하고.. 처음 이집을 봤을때 그냥 우리집이다 싶었는데 그 이유는 전 집에서 가장 아쉬웠던 주방이랑 채광!! 직전에 살던 원룸은 다른건 괜찮았었는데 중문과 현관문 사이에 있던 전 주방은 혼자 뭔가를 하기에도 너무 좁았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ㅠㅠ 그래서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주방일 해야해서 참 불편 ㅠㅠ 그리고 집이 조금 습해서 일부 벽지..
오늘은 간만에 주말 근무 했다 ㅠㅠ 그래도 주말이라고 여유가 있어서 아침에 인나서 같이 사는 루키언니가 해준 스팸 주먹밥 먹으면서 출근🤓 네시까지 일하고 천천히 집에오니 어둑어둑... 특근비 줘서 얼마나 다행인지 새삼 느끼는중ㅋㅋ 집가는 길 정은이가 블로그 첫 글을 올리라고 해서 생각만 하고 있다가 소파에서 졸다 생각난김에 첫 글 도전ㅇㅅㅇ! 그나저나 회사 다니면 나아질 줄 알았던 선택 장애가 더 심해져서 블로그 이름도 첫 글 주제도 정은이가 다 정해줬는뎈ㅋㅋㅋ 요즘은 옆에서 채찍질해주던 애가 싱가폴 가있으니 뭔가 많이 빠진기분 약간 컨셉을 갬성충으로 잡게 된거 같긴한데 그 덕에 다음에 글쓸 때 쓸만한 사진 한 장 건지구 그래서 이제 뭘써야 할지 모르겠다. 오늘도 소소하게 노예탈출을 꿈꾸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