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6월 29일 투룸살이 시작!

 

벌써 두달이 됐지만, 드디어 원룸에서 투룸으로 이사 (feat.루키언니)

 

18년 7월 4일 회사 기숙사를 뛰쳐나와서 2000/25 반전세 원룸살이로 시작했다. 

딱히 불편하거나 나쁜 점은 전혀 없었지만,

이번에는 연이율 1.2%인 중소기업 전,월세 대출로 8000/8 전세 투룸살이 시작!! 

 

중소기업 전,월세 대출은 워낙에 잘 설명된 블로그가 있고, 너무 지나서 기억안나니 패스하고..

 

처음 이집을 봤을때 그냥 우리집이다 싶었는데 그 이유는  

 

 

전 집에서 가장 아쉬웠던 주방이랑 채광!! 

 

직전에 살던 원룸은 다른건 괜찮았었는데 중문과 현관문 사이에 있던 전 주방은 혼자 뭔가를 하기에도 너무 좁았어서 

조금 아쉬움이 있었다ㅠㅠ 그래서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주방일 해야해서 참 불편 ㅠㅠ 

 

그리고 집이 조금 습해서 일부 벽지에 곰팡이 제거제를 뿌려야했었는데 지금집은 채광도 잘되고 바람도 잘들어서

전혀 불편함이 없다......ㅜㅠ 감격..

 

다만, 사방에 문이 있어 환기는 정말 너무너무 잘되지만, 잘때 문단속을 많이 해야한다는점...

그리고 여자들끼리 사는집 필수품인 현관 외부(1층, 바로 집앞)를 볼 수 있는 모니터가 있다!!! 

(이건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 생겨서 정말 잘됐다고 매번 말해줌!!)

 

큰방은 찍어둔 사진이 없는데.. 한벽이 수납장으로 꽉차서 꾸겨 넣느라 힘들었던 전 집에서 이사오니 완전 신세계..

심지어 수납이 남았당....지금도... 다 넣었는데..!! 

 

아무튼 한방은 루키언니랑 같이쓰는 퀸 침대 놓고, 침실로..(수납장있는방) ,

한방은 화장대 놓고 테이블 놓고 세컨 방 또는 손님들 재우는 용도로 쓰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 

(단점이라면 바닥이 좀 하얘서 머리카락이 너무 잘보여서 청소해도 안한거같다는거..??) 

 

아무튼 앞으로 한 이개월 더 살아보고 집이 어떻게 변했는지 또 기록 해야겠당 

 

....집소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