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방의 하루살이
나트랑 7박 8일 퇴사 기념 여행 후기 4탄! (나트랑 핫플레이스 추천, 나트랑 맛집, 나트랑 맛집 추천, 나트랑 안키친, 나트랑 루이지애나, 나트랑 펍, 빈펄섬, 빈펄랜드, 나트랑 빈펄랜드) 본문
나트랑 7박 8일 퇴사 기념 여행 후기 4탄! (나트랑 핫플레이스 추천, 나트랑 맛집, 나트랑 맛집 추천, 나트랑 안키친, 나트랑 루이지애나, 나트랑 펍, 빈펄섬, 빈펄랜드, 나트랑 빈펄랜드)
김나방 2020. 2. 19. 15:09
2020.01.02 ~ 2020.01.09 나트랑여행 (2-4일차)
지겹다 이제.. 다른 포스팅도 많은데....다른거 올리고 싶지만.. 일단 5탄까지로 빠르게 함축해서 마무리는 짓기로 결정
2일차에는 좀 날씨도 덥고 이리저리 걸어다녀 많이 지쳐있었다. 식사다운 식사를 제대로 못했어서 한식 먹고 힘내기로 했다. 그래서 찾아간 한식당 안키친!
일단 안키친은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나는 롯데마트 쪽으로 나갔다가 다시 오느라 좀 오래걸렸는데, 시내에서 가기엔 매우 중심가에 있다. 그리고 사장님이 한국분!
우리는 한국인 아니랄까봐 좀 매운게 땡겨서 라면하고, 떡볶이를 시켰다. 가격은 각 80,000VND, 120,000VND로 총 200,000VND 였고, 한화로는 약 만원정도? 한국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정도였다.
맛은 음..라면은 말할 것 없이 맛있고, 떡볶이는..그 우리나라 김밥천국이라던지, 김밥나라? 이런곳에서 파는 떡볶이맛.
나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잘안가는 맛ㅋㅋㅋㅋ 그래도 남김없이 싹싹 비워버렸다..!
이틀만에 한식을 찾게 되다니.. 아참, 베나자였나 나트랑 도깨비였나 10% 할인 쿠폰있으니 가져가서 쓰는것 추천.
다음엔 숙소에서 쉬고 짐정리하고 놀다가 나트랑 야시장에 갔다.
이 나트랑 야시장은 지도상에 두개가 뜨는데 꼭!!! 위쪽으로 가야한다. 아랫쪽은 뭔지 모르겠는데..일단 암것도 없다..
지도에 뜨는 두개 중 필히 위쪽 나트랑 야시장으로 갈 것!!!!!!!!
나트랑 야시장은 나트랑에 묵었던 7일 중 빈펄 2일 제외한 5일 중 4일은 갔던 것 같다.
일단 많이들 사는 캐슈넛을 싸게 흥정해서 잘샀고, 베트남 전통모자를 싸게 샀었다. 시장 꿀팁은 일단 깎고 보세요..
여기는 흥정이 많이 심하진 않지만 깎을때 깎이는거 보니 이곳도 바가지 ㅠㅠ 그리고 여기서 산 건망고는 진짜 맛있었다. 다만 큰 크기 망고라고 담아둔거 샀을때 겉에만 큰거였고, 안에꺼는 자잘했다! 그래도 맛있었으니..
새로 담아달라고 해서 사면 될듯( •̀ ω •́ )✧
그리고 이날은 잊을 수 없는 루이지애나에 갔는데, 나트랑에서는 크게 세일링 클럽, 루이지애나 그리고 루프탑 라운지 스카이라운지..? 이 세개가 굉장히 핫한 펍?이라고 들었는데 나는 이 중 루이지애나가 탑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스카이라운지는 안가보긴했는데.. 그만큼 루이지애나가 너무너무 좋았다.
루이지애나는 해변쪽으로 펼쳐져있고, 나트랑 야시장과 약 4분?정도 거리다. 그리고 좌석간격도 크고, 분위기도 좋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수영장 근처 자리가 인기자리라고 한다. 나는 모르고 앉았지만 진짜 날씨도, 분위기도 예술
분위기도 좋고 생맥주도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내가 먹은 레몬 민트 에이드도 꽤나 맛있었다.
음식은 코코넛 갈릭버터 새우? 이런 비슷한 것과,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양도 많고 맛도 맛있었고ㅠㅠ 지금도 계속 생각나는 곳! 나트랑에서 간 음식점 + 술집 모두 포함해서 가장 좋았던 곳!
안주는 우리나라 만큼은 절대 절대 아니지만, 베트남 치고 조금 비싼편이었다. 맥주 300, 600ml, 모히또, 감튀, 레몬민트에이드, 그리고 새우 요리 모두 합해서 585,000VND 여기서 10% 쿠폰 할인을 받아서 526,500VND
한화로 약 26,325원 정도니 절대 비싼가격은 아니다. 이 가격으로 어디서 이런걸 먹을까 싶었다.
다음날이 되자마자 일찍이 빈펄섬으로 향했다.
우리는 빈펄섬에서 숙박을 하기 때문에, 페리이용이 가능해서 페리 터미널로!
호텔에서 택시타구 빈펄랜드가는 페리 터미널에 데려다 달라고하면 데려다 주는데, 리셉션에서 웰컴티 주는거 마시고,
체크인하구 짐맡기구 얼굴 인식 카메라에 찰칵하고 찍어두면 빈펄섬 왔다갔다할때 다 그걸로 쓰인다.
(조식, 빈펄랜드 출입 등)
빈펄섬내에서는 이런 셔틀을 타고 이동하면되는데, 이동하는것도 참좋다. 베트남 내는 오토바이가 많아서 목이 참
아팠는데, 빈펄섬에는 오염때문에 그런지 전기로 된 차들만 운행가능하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토바이들도
전기인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나트랑에 오면 꼭꼭꼭 빈펄섬에서 숙박하길 추천하는데, 이유는 시도때도 없이 빈펄랜드에 갈 수 있어서다..! (꼭!! 패키지로 구매하길!) 참고로 나는 유니버셜이나, 디즈니 랜드 챙겨서 가는 타입은 아니다.
곳곳이 공사하는 구역이 조금 있어서 아쉬웠지만, 확장공사를 하는것을 보니 몇년뒤에 한번 더 오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여러 놀이기구도 탔는데, 그중 최고였던것은 알파인코스터!
우측 보이는 사진의 레일인데, 일단 줄이 제일 길고 루지 식으로 조절해서 타는 놀이기구다. 한국인 많고 러시아인 많다.
그리고 새치기했었던 키 2m 되는거 같은 러시아인.. 망해라
빈펄랜드에는 동물원도 있는데, 제일 인기있는 포토 스팟은 홍학앞이다. 날씨만 도와주면 기본으로 찍어도
진짜 색감 최고!!! (❁´◡`❁) 나는 다행히도 둘쨋날 날이 너무 도와줘서 너무너무 이쁜 사진을 많이 건지고 왔다.
기린, 백조, 코뿔소 등이 있어서 애들도 많이 좋아할 것 같다.
아쿠아리움은 조곰 쪼고맸는데, 도마뱀? 같은 애들도 있고, 뱀 같은 파충류 애들도 있었다.
걸어가다보면 나오니 더위도 식힐 겸 한번씩 가볍게 들어갔다오면 될 정도?
마무리고 야경 사진 딱 찍으면서 관람차 타면 진짜 행복한 하루의 마무리가 된다.
날이 무지 더웠는데, 우리는 숙소가 빈펄섬내에 있어서 왔다갔다하면서 수영도 하고, 방에서 쉬기도 하고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빈펄랜드 내부에 워터파크도 있다는데, 우리는 리조트 수영장&프라이빗 비치가 너무 좋아서 굳이 가지 않았다.
빈펄섬 꼭 가세요. 두번가세요.
다음은 아쉽게도 나트랑 있을 때 2번은 들렀던 콩카페!
사실 뭐 콩카페는 워낙 유명하니까 하면서도 들렀는데, 코코넛 스무디 먹고 반했다. 나는 코코넛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굳이 뭐 먹으면 먹지 이런 느낌이었는데..오잉.. 존맛탱
시내에서 조금 나오면 위치하고 있는 콩카페는 그리 큰 사이즈의 카페는 아니였다. 그리고 밤되서 간판 불 안켜놓은적이있는데, 몇번이나 모르고 지나쳤다ㅋㅋ 사람은 항상 많으니 붐비는 곳쪽으로 가보면 될듯,
우리는 뭐 먹어야할지 몰라서 우물쭈물댔는데, 코코넛 커피와 스무디를 달라고 하니까 커피가 올라간 코코넛 스무디를 줬다. 코코넛 스무디라고 해서 하얄줄 알았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유명한 코코넛 스무디는 이거였다!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다.. 코코넛 커피보다 스무디가 훨씬맛있었다. 그래서 두번이나 방문했었다.
가격은 코코넛 스무디 59,000VND, 코코넛 커피 39,000VND로 총 98,000 VND (한화 약 4900원)
베트남은 정말 한국에선 같은 돈으로 상상도 못하는 것들을 할 수 있는 조은나라...하..
또 가고 싶다..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콩카페도 할인 쿠폰있으니 무조건 쟁여놓고 또 가는거 추천!
원래 오늘 랜턴스랑 올리비아까지 쓰려고 했는데.. 힘들어서 못쓰겠다..
5탄에 몰아써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