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방의 하루살이
평택 산책하기 좋은 배다리 생태공원!! (평택 공원, 평택 산책, 평택 나들이, 평택 운동,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 본문
요즘 내가 하는 것 중 가장 생산적인 일은 하루 만보씩 걷기!!!
그중에서도 내가 매일 꼬박꼬박 가고 있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사실은 만보를 매일 걸으면서 집 바로 주변 공원들은 너무 좁아서 돌기가 싫었다. 챗바퀴 도는 기분..
그래서 평택 소사벌 근처에 있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매일 가게 되었다.
밤에 걸으면서 사진을 찍어서.. 사진 흔들림 주의..
나는 용이동에서 쭈~~~욱 걸어서 소사벌로 오기 때문에 원래 공원 입구는 아니겠지만 내 기준 초입은 이렇다.
요즘은 저녁에 날씨가 꽤나 쌀쌀하고 운동하기 좋은 날씨인데..그래도 걸으면 좀 덥다.
그런데 공원에 물..? 연못? 호수..? 저수지..? 가 있어서 그런지 공원 안으로 들어오면 훨씬 시원해서 좋다.
습한감은 있지만 요즘 날씨만 같았으면 좋겠다 ㅠㅠ 운동하기 딱좋음..
걷다보면 이렇게 공원다운 휴식 공간도 잘 조성되어있다.
다만 나는 밤에 걸으러 가는거라 앉아서 쉬어보고 잘 둘러보지는 않는다.
그리고 걷다보면 맞은 편 시티뷰가 나름 아름답다..!
나는 여행할때도 야경은 꼭 빼놓지 않는 편인데, 우리나라도 밤까지 업무하는 영업장이 꽤나 많고..
잦은 야근의 산물로 꽤나 예쁜 야경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배다리 생태공원에는 걷기 코스가 바닥에 표시되어 있는데,
사실 우리는 중간에 어떤 길에서 갑자기 껴들기 때문에 의미는 크게 없다!
여기가 집 근처 이신분들은 바닥에 코스 따라서 걸으시면 더 좋을듯 하다.
그리고 매 구간마다 약간 폭신?한 바닥인 걷기 전용 트랙? 걷기전용 라인이 깔려있다.
오래 많이 걸으면 무릎이 아플수도 있는데, 이런 걷기 전용 트랙에서 걸으면 확실히 무릎이 덜 아프다.
걷기 트랙은 엄청 큰편은 아니고 무리없이 걸을 수 있는 정도라 그런지 운동하는 분들이 되게 많았다.
그리고 애견과 함께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다.
평택에서 우리처럼 가볍게 산책 또는 운동하고 싶은 사람들은 배다리 저수지로 모여라ㅋㅋㅋㅋ
소사벌 이쪽이 전부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공원도 만든지 얼마 안된 깨끗한 느낌? 이다.
화장실도 지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이 깨끗했다...( 물론 안에까지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겉만 봐도 깨끗함이 느껴짐ㅋㅋ )
곳곳에는 이렇게 조명으로 이쁘게 공원 데코? 및 홍보를 하고 있다ㅋㅋㅋ
요즘 저게 유행인가.. 부천에도 저렇게 되어있더니 평택에도 이렇게 되어있다.
그리고 배다리 생태공원에는 금개구리와 수원 청개구리가 산다고 한다!
나는 밤에만 와서 뭐가 살고 뭐가 있고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주말 낮에 오면
다양한 곤충과 운이좋으면 다양한 동물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밤에 물가에서 들리는 오리소리를 들은 것과 산책하는 멍멍이들 밖에 본게 없긴하지만..
가족끼리 가깝게 나들이 나오기 좋은 곳이다.!
오늘 밤에도 나는 만보를 걸으러 배다리 생태공원에 가겠지..ㅋ_ㅋ
짠! 여기가 입구 인듯 하지만 우리는 매일 이쪽으로 나가서 집을 간다ㅋㅋㅋㅋ
와보기 전까지는 되게 먼줄 알았는데 여기까지 걷고 공원한바퀴 돌고, 다시 돌아가면 한 7km 정도 걷는다..!
하루 운동량으로 적당..
주로 회사에서는 2, 3000보 정도 걷는데 나머지 8, 9000보를 채우기에 딱 좋다.
사람 구경도 할 겸!
주말 평택 근교 가족 나들이는 배다리 생태공원을 추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