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방의 하루살이

기흥아울렛 방문, 닥터마틴 패트리샤, 겨울 신발 추천, 수원 영통역 디저트 카페 추천(오브위, 수원 오브위, 티라미수, 디저트카페, 수원카페, 영통역 카페, 닥터마틴, 가벼운 닥터마틴, 겨울신.. 본문

김나방의 다이어트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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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방 2019. 9. 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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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월요일

 

19.09.16~18 까지 교육이 잡혀서 루키언니네 본가에서 본의아니게 3일간 신세를 졌다.

일요일인 15일은 기흥아울렛을 갔는데, 연휴 마지막이라 역시 사람들이 득실득실..                                                                   

 

기흥 아울렛 주차장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들어가고.. 이것만 한시간을 잡아먹었다.. 

결론적으로 사온건 없다.. 사람도 너무 많았고, 뭔가 맘에드는게 없었는데 그래도 한개 

닥터마틴에서 패트리샤를 신어봤었는데, 보는거보다 신는게 이뻤고, 

그리고 닥터마틴 답지 않게 가벼웠다..!!! 

 

다크 브라운컬러와 블랙만 맘에 들었는데 둘만 세일을 안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거기보다 훨씬 싸게 구입할수있었다!!

참고로 루키언니는 블랙색상이 마침 무신사에서 세일하여 내 적립금 사용 8만 9000원 정도 주고 구매했고, 

나는 다크 브라운 색상으로 인터넷 최저가로 11만 3000원 정도로 구매했다!

 

안에 속깔창이 털로 된것도 같이 주니 겨울까지 유용하게 신을 듯.. 

가을-겨울 신발 찾는 분들께 패트리샤를 추천한다! 

 

 

사진출처 : 닥터마틴 홈페이지, 좌: 블랙/ 우: 다크브라운

 

 

아무튼 일요일에 그렇게 집에 들어와서는 감사하게도 루키어무니가 밥을 차려주셔서 밥먹고 잠들었다. 

그리고 나서는 교육 1일차가 끝나고 마침 연차였던 루키언니가 날 데리러와서 

간만에 추억 돋는 마포갈매기를 갔다..

간만의 방문이라 그런지 메뉴가 좀 많아진기분? (사진은 못찍었다.. 먹느라 바빠서..) 

처음 먹어본 뒷고기가 굽기는 좀 어려웠으나, 식감하고 맛이 괜찮았고.. 그리고 역시나 계란찜은 너무 맛있는걸로..

 

그러고 나서 후식 먹겠다고 검색해서 가게된 곳은 수원 영통역 디저트 카페 오브위!  

 

 

 

 

위치는 영통역에서 한 5분정도? 길찾기도 쉬웠다! 

( 정확하게는 영통역 마포갈매기에서 5분정도... 그게 그거지 뭐..... )

 

 

수원 영통 카페 오브위 

 

오브위 메뉴판

 

 

나는 뭔가 우유 든 마일드한 음료가 먹고싶어서 개미는 뚠뚠을 시켰고, 루키언니는 상콤한걸 찾다가 

카페 사장님이 추천한 메뉴판엔 없는 청귤 에이드를 시켰다. 

그리고 계산대 우측에 있는 여러 티라미수와 디저트가 있었는데 그중에서 ..뭐 설명을 들었긴했는데..

솔직히 기억이 안나고 무슨 좋은 초코렛 가루와.. 뭐로 만든다는.. 되게 맛있어 보이는 티라미수를 시켰다! 

 

주문한 음료가 나오는동안 둘러보며 내부를 찍어보았당 

 

 

아늑한 분위기의 영통역 카페 오브 위 

 

 

매장은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았고(굳이 따지자면 좁은편!), 조용하고 아늑했다. 

그리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인테리어도 전체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나는편. 의자도 편했다. 

사진 찍고 둘러보다 보니 시킨 음료와 티라미수가 나왔당 

 

 

좌측음료: 청귤에이드, 우측음료: 개미는 뚠뚠, 티라미수

 

 

청귤에이드는 상큼했으나, 단맛이 더 강해서 완전 상콤한걸 먹고싶었던 루키언니는 청귤을 까서 먹으니 맛있다고 했다.

내가 마신 개미는 뚠뚠은 메뉴판 설명에 밤과 아몬드를 이용한 음료라고 되어있었는데, 

나는 약간 이디야의 토피넛 라떼같은 달고 고소한 느낌을 생각하고 시킨 것이었다. 

그런데 달고 고소한건 맞는데 딱 바밤바??! 같은 맛이었다! 맛있었다!

바밤바 좋아하시는 부모님을 모시고 가면 맛있게 드실듯?! 

그리고 무엇보다 이름이 맘에 들었다.. 개미는 뚠뚠이라니.. 직장인들 화이팅.. 

 

티라미수는 완전 기대이상! 요즘엔 어딜가나 디저트 카페가 많고 또 필수적인 메뉴가 티라미수이다보니, 

기대감은 크게 없었는데, 크림치즈도 그렇고 맨밑에 빵이 완전 커피에 흠뻑!! 젖어있다. 

 

전체적으로 재료를 안아낀 맛!! 너무 맛있었다. 

영통역에서 카페 갈일이 있는 분들께 추천.! 

분위기도, 맛도 좋았고, 그리고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그런 카페였다. 

 

교육 다녀온 3일간의 기록이었지만, 결국은 신발 추천과 카페 추천인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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