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방의 하루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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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방의 일상일기

10 - 11월의 기록.

김나방 2022. 11. 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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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11월은 뭐 때문인지 뚜렷하게 알기는 어렵지만 참 바빴다..ㅠㅠ
회사도 개인적인 일도 바빠서 블로그를 소홀하게 됐다.
이런 추세로는 12월까지 계속해서 그럴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틈틈히 와서 뭐라도 남겨보도록 해야겠다. 

먼저 10월에는 속초여행을 갔다가 산책길?에서 넘어져서 인대 파열이 됐는데 생각보다 파열 정도가 커서 아직까지도
주 2회씩 치료를 챙겨다니고 있다ㅠㅠ헝 내 다리 돌려줘...
굉장히 피곤하지만 그래도 회복해나가는게 보여서 나쁘지않다.

그리고 10 -11월은 유독 체력적으로 피곤했던 시기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 
혹시 먹던 비타민이 끊겨서 그런가 싶어서 최근엔 비타민을 새로 샀다.(구미타입으로) 
벌써 회사에서도 밖에서도 제법 연말 느낌이 난다.
업무들도 뭔가 한해의 성과를 정리하는 식의 업무가 늘고 있고 직장인은 이렇게 연말을 실감한다. 
하지만 난 연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보다는 그냥 할 일이 많아서 싫다 ..

아무튼... 지지난주에는 구)광화문 현)잠실노예를 만났다. 12월에 결혼을 하는데(ㅊㅋㅊㅋ~~) 청첩장도 받을 겸,
곗돈도 한번 털어낼겸 만나서 헤드스파를 받고 맛난걸 먹고 라인프렌즈와 카카오 프렌즈를 털었다. 
그래서 라인프렌즈 내년 달력도 이미 샀는데 작년 것도 귀여웠지만 올해거는 진짜 짱이다. 
스티커도 들어있어서 만족도 최상이다. 칸도 작년보다 기록이 가능하게 좀 알차게 꾸린거같고 미니니 미쳤자나요~~
헤드스파는 홍대 준오헤어에서 받았는데 진짜 ..역시 돈 최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지난 주말 토요일 내내 잠을 잤고 진짜 집에서 1도 움직이지않았다. 
일요일은 세차도 하고 머리도 자르고, 그리고 회사용 안경을 하나 하고 칼국수도 맛있게 먹었다! 
요즘은 부쩍 몸이 부둥부둥해졌는데, 다리를 다치고 요가도 배니 산책도 다 끊어버렸고(산책은 꾸까가 시킴. 학대아님)
움직임도 최소한으로 줄이다보니 2키로나 쪘었다. 
2키로가 쪘는데, 붓기를 동반한 증량이라 그런지 체감 5키로가 찐 것처럼 보였다. 
지금은 먹는거 조곰 조절해서 2키로 도로 뺐는데.. 그래도 평소 몸무게보다 3키로는 더 나가보인다.. 
얼른 다리가 나았으면 좋겠다 제발ㅠㅠ

오늘은 간만에 옹졸팸과 약속이 있다. 지난 약속이 최소 2-3개월은 지난거 같다. 
아주 오랜만!! >_< 신경 쓰이는 일이 생기긴 했지만 예정대로 신나게 노는걸로 해야겠다.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건 참 짜증나는 일인데 인생은 원래 이런 거니까 좀 무뎌지는 연습을 해야겠다. 

내일은 2022년 수능날이다. 아 수능은 2023년으로 표현하나? 아무튼 ...
내 친구 제나도 이번에 수능에 재도전한다. 제나는 참 대단하다.. 일을 하면서 어케 수능준비를 하지..
너의 성공과 너의 도전을 늘 응원해 ...제나는 그리고 그 다음날인 18일이 생일이다..
간만에 한국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기분은 오떠니? ㅋㅋㅋ 어쨌든 아는거만 많이 나오는 행운이 따르길 ㅠㅠ!

그리고 이번 주말은 제나를 만나는데 서울 대탐험을 할예정이다.. 내 다리.. 할수있지..? 깁스 하고 돌아다닐예정! 
아무튼 앞으로 자주 블로그에 올 수 있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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