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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방의 하루살이

지난 5월 15일 싱가폴 노동자 친구 A양이 치과 치료를 위해 잠시 한국에 왔었다. (치과 치료는 할 필요가 없었어서 그냥 갔지만..^^) 아무튼 나도 J지만 싱가폴 노동자 친구는 약간 J가 강한 성향인데 얘랑 만나면 내가 계획을 안짜도 되서 좋다 껄껄. 그 날도 친구가 이끄는 대로 일단 몸을 맡겼다. 첫 목적지는 고대하던 백수산 철학원.! 봉천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싱가폴에 가기 전 여기서 사주를 봤는데 너무 잘 맞았더라는 친구와 친구의 친구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결과적으로 내 사주도 나쁘진 않지만 같이 간 싱가폴 노동자 사주가 너무너무 좋아서 영원히 친구하기로 약속했다. (일방적인 약속) 알겠니 브라이언 박.... 나를 잊지마 항상 아무튼 공복에 빈속에 철학원에 간 우리는 배가 고플 것이라고 예..
김나방의 일상일기
2022. 6. 24. 15:23